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문단 편집) ==== 동물 ==== 정신나간 게임 분위기에 힘입어 동물들도 하나같이 괴이쩍게 바뀌어 있다. 눈에서 안광이 나오거나 가죽이 뭔가 요상한 건 기본. 하지만 그 하나를 제외하면 본편 동물들의 색놀이다. ~~물론 '''그 하나'''가 포스가 넘쳐서 문제다.~~ 인벤토리 시스템 자체가 증발했기 때문에 동물들의 시체를 루팅하면 이제 직접 돈을 준다 참고로 저격 소총, 돌격 소총, 산탄총의 탄 계열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각각 6, 9, 12마리의 동물을 잡아야 하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동물들은 볼드 처리가 되어 있다. * 포식자(Predator) 원작에서처럼 포식자는 먹이사슬의 아래에 위치한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특히 '''블러드 드래곤'''. 플레이어는 조용히 다니고 있고 주변에 다른 인간도 하나도 없는데 블러드 드래곤이 흥분 상태라면 다른 동물을 잡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 '''흑백호'''(Black & White Tiger) 평범한 호랑이...인데 얼룩말과 같이 흑백의 줄무늬고 눈에서는 '''[[안광]]'''을 내뿜는 게 묘하게 포스가 넘친다. 원작의 똥맷집은 여전해서 노업 상태의 초반에는 이것만 봐도 바들바들 떨게 되지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그냥 잡몹으로 보이게 된다. * '''블러드 드래곤'''(Blood Dragon) 이 게임의 상징적인 몬스터이자, '''이 게임 최악이자 최강의 야생동물'''. 위에서 봤던대로 당당히 게임의 부제가 된 것에서 이 흉물의 위용을 알 수 있다. 근접 공격은 호랑이의 싸대기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로 아프고, 그렇다고 자꾸 얻어맞으니까 거리를 벌리면 '''--IMMA FIRIN' MAH LAZER--눈에서 레이저를 쏴서 자비심 없이 체력바 몇 칸을 증발시켜 버린다'''. 참고로 이 레이저, '''양심없게도 범위공격이다'''. 체력은 그냥 웬만한 공격으로는 흠집도 나지 않는 금강불괴 수준이다. 이 위험성 때문에 블러드 드래곤들은 태그하지 않아도 근처에 있으면 '''일단 맵에 표시가 떡하니 보이며''', 마치 보스몹처럼 '''이렇게 맵에 보이는 블러드 드래곤의 체력은 상시 맵 오른쪽 위에 표시된다'''. 시력이 매우 안 좋아서 청각과 진동으로 먹잇감을 찾아다닌다는 설정 때문에 플레이어가 앉아서 다니면 발걸음 소리가 거의 죽어서 초근접 상태가 아닌 이상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 또, 사이버-심장(소모품 항목 참조)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 잡으러 다니다가도 플레이어가 사이버-심장을 툭 던지면 잠시 그 쪽으로 도망간다. 몸의 색으로 위험성을 알 수 있는데, 당연히 초록색은 안전함, 노란색은 경계, 붉은색은 위험. '''게다가 블러드 드래곤의 몸이 반짝인가? 그건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온다는 엄청 위험한 신호다.''' 반짝거리면 재빨리 앉아서 사이버-심장을 던지자. 없으면? '''[[망했어요|X됐다고 3번 복창하고 다시할것.]]'''[* 이런 단순한 인식 범위와 몸 색깔로 인식 여부를 알려주는 시스템은 옛날 잠입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어설픈 인공지능과 뻔히 보이는 은밀도 인디케이터에 대한 일종의 --셀프디스--풍자다.] 유니크 블러드 드래곤을 잡으라는 퀘스트도 있고, 또 지옥불 탄환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언젠가는 블러드 드래곤을 잡아야 한다. 위에서 서술한 금강불괴 수준의 체력을 생각해 보면 답이 없어 보이지만, 약점이 있다. 약점은 가슴팍의 보라색 부분인데, 이를 캐치하는건 좀 쉽지 않다. 공격시에는 자세를 대부분 흉부를 노출하지 않기에 타격하기 어려운 부위. 다만 약점을 맞추기만 한다면 데미지가 시원하게 들어간다. 처음에는 폭발탄 저격총으로 찔끔찔끔 상대하겠지만, 의외로 블러드 드래곤에게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위력 업그레이드(이중 총열, 사중 총열, '''지옥불 탄환''' 등)가 된 샷건이다. 침착하게 약점만 노리면 테러 4000, 코브라콘 같은 것보다 오히려 블러드 드래곤을 잡기 쉬울정도. 그 외에도 기지의 고정화기가 의외로 잘 먹혀서 만일 운 좋게 본진 주변에 나타났다면 일부러 실드 끈 후 심장을 던진 뒤 유인해서 잡는 방법도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초반부터 가능한 차량 거치 화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멀리서부터 쏴 제끼거나 주변에 난전을 유도하면 더 좋고) 만일 블러드 드래곤이 밥상뒤집기나 레이저를 쏘면... 위의 삼창후 재도전을 실행해야 한다. * '''배틀 드래곤'''(Battle Dragon)[*정식명칭 [[Badass|Battle Armor Dragon Assault Strike System]](전투 장갑 드래곤 강습 돌격 시스템)] 아이크 슬론과의 최종전 직전에 만나게 될 파 크라이 시리즈 최초의 탑승형 동물. 기계 장갑을 씌운 블러드 드래곤으로 '''[[파 크라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남자답게 개쩔고 강한 동물'''이다. 렉스의 킬스타에 반응해 그를 맞이하며 휘황찬란한 네온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블러드 드래곤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말도 할 줄 아는데 매우 평이한 어조로 구수한 쌍욕을 뱉으며 흥분하는 것이 일품.[* "그리고 나는 내 존나 쩌는 눈에서 레이저도 뿜지!" 등등] 끝내주는 위력의 테러4000과 자동으로 적을 인식하여 공격하는 블러드 드래곤의 레이저 빔까지 장비되어 슬론의 부대를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며 블러드 드래곤조차 몇 초만에 드러눕게 하는 무식한 화력을 자랑한다. 허나 마지막에 슬론이 A.J.M 9로 드래곤의 눈을 쏘면서 사망한다. * '''사이버-표범'''(Cyber-Panther) 원작의 흑표에 대응한다. 사이버라는 접두어에 걸맞게 몸이 아주 대놓고 '''금속성'''이고, 사이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안광도 기본 옵션이다. * '''사이버-상어'''(Cyber-Shark) 위의 사이버-표범과 같이 금속성 몸에 붉은 색으로 눈과 이빨이 빛나서 무서워 보이지만, '''렉스의 수영 속도는 상어 따위보다 빠르다'''는 아주 사소하고도 커다란 문제 때문에 탄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 마리 잡고 나면 그냥 잊힌다. * 빛나는 곰치(Glowing Moray Eel) 얕은 바다에서 푸른색으로 매우 환하게 빛나고 있기 때문에 찾기가 쉬워 원작에서처럼 있는 줄도 모르는(...) 그런 불상사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도 별 것 아닌 건 마찬가지다. * '''돌연변이 물소'''(Mutant Buffalo) 상당히 흔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돌연변이 화식조'''(Mutated Cassowary) 원작에서는 지나가던 잡몹 A 수준이었는데 어째 블러드 드래곤에 와서 인상이 험악해졌다. 그래도 원작과 같이 그리 무섭지 않으니 안심하자. * '''네온 뱀'''(Neon Snake) '''샷건 지옥불 탄환 업그레이드를 가로막는 최종보스'''. 물론 블러드 드래곤도 가볍게 썰은 역전의 용사 앞에서 이 놈이 강력해서 그렇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찾기가 더럽게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설정상 뱀은 찾기가 힘들어서 네온 도료를 먹였다고 하는데, 네온 도료가 아니라 짙은 수채화 물감을 칠한 건지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편이 아니고, 애초에 개채수 자체도 그렇게 많질 않아서 찾기가 힘들다. 지도 기준 9시에서 10시 방향 사이의 육지에 스폰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 댐 바로 위에 호랑이가 출현하는 곳 근처에 있다. 스폰 장소 이외에도 가끔가다 길바닥 근처에 드물게 보일때도 있다. 그래도 총질 한두 방에 쉽게 죽는 잡졸이니 일단 뱀이 팔을 물어뜯는 게 보였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뱀이 떨어진 자리에 총질을 해주자. * '''로봇-악어'''(Robo-Croc) 사이버-동물의 기본 소양(...)인 금속성 몸과 안광, 빛나는 이빨을 한 몸에 갖추고 있다. 그래도 원작처럼 버튼 액션에 바로 명줄을 달리하는 놈들이다. 원작에서처럼 수심이 좀 얕은 강이나 호수에서 가만히 매복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놈의 몸체가 금속재질이랍시고 멀리서도 아주 반들반들하게 잘 보이는데다 추가로 눈까지 빛나기 때문에 물 속에 숨은 효과가 별로 없다. 게임상으로는 강가에 가지 않는 이상 만날일이 없으나 사냥 미션 중 거북이 사냥미션시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 * '''로봇-개'''(Robo-Dog) 특징이 비슷해서 묘하게 사이버-표범과 헷갈리기 쉽다. 야생에서보다는 위에서 나왔듯 오메가 포스의 군견으로 나오는 빈도가 더 높다. 오메가 포스의 군견을 잡더라도 도감에 수집은 제대로 되니 안심하자. * 비선공성(Passive) 어째 초식동물(Hervibore)이라고 지칭하던 원작과 달리 이 쪽만 Passive(비선공성)다. * '''멧돼지'''(Boar) 원작에서는 육식동물로 분류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선공 성향이 높지 않은 것을 고려해 비선공성으로 분류되었다. 본작에서 볼 수 있는 사이버한 특징이 하나도 없다. 그 대신 누군가가 옆면에 정성스럽게 빨간 글씨로 '''슬론 개자식'''(Sloan Sucks)이라고 적어 놓았지만. * 악마 까마귀(Demon Crow) 그냥 평범한 새. 잡아도 아무것도 안 주는데다가 도감 수집 과제에도 포함이 안 되다보니 존재감이 없다. * '''악마 염소'''(Devil Goat) 살갗이 마치 원작의 불사의 곰마냥 험하게 벗겨져 있고, 인상도 험악하게 생겼다. 서양권에서 염소가 악마 취급을 받곤 한다는 것에 착안해 아예 염소를 악마로 만들어버렸다(...). 물론 악마라고 해서 흉악한 공격력이나 맷집 같은 게 있는 건 아니니 그냥 도감 모을 겸 편하게 세상을 하직시켜주자. * 무쇠 쥐가오리(Metal Manta Ray) 가오리나 상어나 다 철제라(...) 헷갈려서 쏴 본 사람들 있을 것이다. 별 거 안 준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수집 대상도 아니다. * '''돌연변이 거북'''(Mutated Turtle) 다른 곳에서는 어디를 뒤져도 찾기 힘들고, "거북 살해자" 미션을 수행하면 죽일 수 있는 놈들이다. 거북들이 하수도를 망치고 있다고 처치해 달라는데, 막상 가 보면 거북들은 원작에서처럼 그냥 칼질 두 번에 휙휙 죽는데다가 반격도 안 하고, 오히려 하수도 곳곳에 산재한 위험요소들이 훨씬 위험하다. 전기가 흐르는 곳이 있질 않나, 지나가면 갑자기 불길을 내뿜질 않나, 수조를 거쳐서 가야 하는데 그 안에 로보-악어가 있질 않나...... 여담이지만 이 놈들이 살고 있는 하수구로 들어가는 길에 [[닌자 거북이|빈 피자 상자가 많이 보이고]], 거북이의 눈 부분에 [[레오나르도(닌자 거북이)|파란색]], [[라파엘(닌자 거북이)|빨간색]], [[미켈란젤로(닌자 거북이)|오렌지 색]], [[도나텔로(닌자 거북이)|보라색]] 물감이 칠해져있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